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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리뷰


작성일 : 11-04-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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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방엑스포 추진동력 이어질까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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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찬 기자 = 한방건강도시를 기치로 내건 충북 제천시는 2010제천국제한방엑스포(한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긴 했지만 남아 있는 숙제가 산적해있다.

한방엑스포 직접 입장 수입이 예상치의 89%에 수준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직간접적 경제효과가 2433억원에 달한다는 성과평가 보고서가 나오기는 했다. 그러나 한방산업에 대한 시각적 효과는 여전히 부족하다.

한방도시를 표방하고 있으면서도 한방과 관련한 인프라는 한방엑스포 개최를 위해 만든 한방생명과학관(연면적 6663㎡), 국제발효박물관(〃 2456㎡), 약초허브전시판매장(〃 2398㎡) 등이 고작이다.

설상가상으로 이들 핵심 한방산업 시설 운영실적이 매우 저조해 시는 시설 위탁운영자인 ㈜삼전에코와의 계약 해지를 검토하기도 했다. 특히 한방바이오 특화 산업단지 간판을 내건 제천 제1, 제2 산업단지에도 눈에 띄는 한방관련 기업은 찾기 어렵다.

또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와 옥전리에 한방명의촌 두 곳을 설립한 시는 수산면 상천리에 제3 한방명의촌을 만들 계획이지만 한방 치료보다는 휴양시설에 가깝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약초산업도 문제다.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 행사장 내로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약초시장을 옮기려고 했으나 절반의 성공으로 끝나면서 약초시장은 둘로 갈라졌다. 최명현 제천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일원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당분간 불협화음이 계속될 전망이다.

제천 감초 명품화사업이 농식품부 향토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내년부터 2년간 30억2000만원의 사업비 투자가 성사된 것은 그나마 반가운 일이다.

또 시는 수변지역 개발이 가능하도록 한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청풍호반 10㎢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5조원을 투입, 한방 바이오지구, 관광레저지구, 실버휴양지구 등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최근 제시하기도 했다.

한방엑스포를 자타가 공인하는 성공 엑스포로 이끌면서 시는 '한방건강도시'라는 도화지를 받아들었다. 하얀 도화지 위에 본격적인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게 될 2011년은 제천의 꿈을 현실화하고 이상을 경제가치로 만드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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